청도읍성은 고려시대부터 존재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고려시대 때는 돌과 흙을 혼합해서 쌓았다가 이후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석축으로 개축했으나,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보아 성문과 성벽이 소실되어 현재는 성벽의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있습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한 신승이 창건하였습니다.
608년(진평왕 30)에 원광 국사가 제1차 중창하였습니다.
원광국사는 만년에 가슬갑사에 머물며 일생 좌우명을 묻는
귀산과 추항에게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주었다고 합니다.

청도는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씨 없는 감인 반시로 유명한데요.
감와인 숙성저장고인 와인터널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본래 이 터널은 1904년 완공한 1,015m 길이의 남성현 철도터널이었는데,
급한 경사와 운행거리 탓에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114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오다가,
2006년 와인터널로 변신했습니다.

연중 15℃ 온도와 60~70%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와인 숙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화강암과 적벽돌로 건설된 자연석 터널인 이곳에는 감 와인의 숙성고, 시음장, 전시, 판매장 등이 있습니다.

고흐, 세잔, 샤갈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사랑한 마을로 유명한 프랑스의 남동부, 프로방스!
청도 프로방스는 남프랑스의 로맨틱함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밤에는 알록달록 수많은 불빛으로 아름답게 빛납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는 포토랜드, 러브러브 빛축제, 빛의 숲, 걷고 싶은 길, 고흐별빛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 곳곳에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20여 개의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 커피를 이용한 염색 소품점 등
다양한 시설과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가 청도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청도 가볼만한곳 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이 흐르는 청도의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힐링하며,
세속오계 정신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신라시대 화랑은 활쏘기를 통해 심신(心身)단련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신화랑풍류마을의 화랑국궁장에서는 활로 과녁을 맞혀보며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 무예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탈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청도 레일바이크!

입구의 은하수 다리를 지나 체험 관람객들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의 고장 청도답게 은하수 다리 위에는 황소캐릭터가 레일바이크를 타는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와 더불어 미니기차 그리고 MTB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좋습니다.